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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음주 사고' kt 박철호 36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

입력 2018-09-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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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연맹이 음주 운전 사고를 낸 부산 KT 소속 프로농구 선수 박철호에 대해 36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1500만원 등 중징계를 결정했습니다.

박철호는 지난 1일, 경기도 수원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화물차와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연맹은 당시 함께 차에 타고 있던 팀 동료 김기윤에 대해서는 부상 치료를 마치는 대로 징계 수준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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