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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야당, 박상옥 청문회 관련 사과해야"

입력 2015-03-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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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야당, 박상옥 청문회 관련 사과해야"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전날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데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야당은 재판받을 권리를 침해당한 국민께 사과하고 초유의 업무공백을 맞고 있는 사법부에 사과해야 한다"며 "인내와 신의로 믿고 기다려 온 새누리당에도 유감을 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헌법에 보장된 재판받을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고 초유의 사법공백 사태를 장기화하는 것"이라며 "야당의 행태는 정말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그는 "일방적으로 믿고 기다릴 수 없는 한계상황에 온 것을 느낀다"며 "야당은 의원총회 다수 의견에 따라 청문회 개최 결정을 즉각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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