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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 대통령, 문건파동 자성 쇄신 출발점 삼아"

입력 2015-01-12 12:27 수정 2015-01-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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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 대통령, 문건파동 자성 쇄신 출발점 삼아"


새누리당은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 "청와대 문건 파동에 대한 진솔한 사과와 고뇌에 찬 자성을 쇄신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했다"고 평가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 대통령은 오늘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운영 구상을 소상하게 밝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또 "전국단위 선거가 없는 올해가 쇄신과 혁신의 호기라는 진단 아래 신(新)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한 실천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보단 신설 등 청와대 조직개편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며 "인위적이고 강제적인 인적 쇄신보다는 시스템 쇄신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하는 구조로 환골탈태시키겠다는 국정쇄신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어 "즉 특보단 활용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당청대화 확대, 적극적인 홍보 등을 국민소통의 3대 방법론으로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경제 혁신 청사진에는 경제의 기초를 다지고 체질을 강화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부터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한 실천적 방안이 담겨있다"며 "특히 경제가 개헌 등 정치 현안에 우선한다는 기본 입장을 재확인한 것도 경제살리기에 대한 절박감의 표현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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