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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강호 세르비아에 졌지만 3위로 '8강 진출'

입력 2021-08-02 10:38 수정 2021-08-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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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A조 조별리그 한국과 세르비아의 경기. 한국 김연경이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A조 조별리그 한국과 세르비아의 경기. 한국 김연경이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조 3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오늘(2일) 대표팀은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배구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세르비아에 세트스코어 0대 3으로 졌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브라질, 세르비아에 이어 3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지난달 31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이긴 후 8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은 신체 조건이 좋은 세르비아의 높이에 공격이 어려웠습니다. 연속으로 득점을 내주며 흐름을 잃었습니다. 대표팀은 무리한 경기보다는 컨디션 조절에 초점을 맞추며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우리 대표팀과 8강에서 붙을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B조 예선 결과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탈리아와 러시아, 미국, 터키가 B조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8강은 오는 4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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