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인간중독'이 스틸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배급사 NEW 측은 영화 '인간중독'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사진은 베트남전의 영웅이자 엘리트 군인 송승헌(김진평)과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부하의 아내 임지연(종가흔)의 강렬한 첫 만남부터 아슬아슬한 스킨십 모습까지 담겨 있어 보는 이의 시선을 잡아 끈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베트남전 영웅이자 엘리트 군인 송승헌(김진평)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부하의 아내 임지연(종가흔)에게 강하게 끌린다. 만나지 말았어야할 두 사람의 치명적인 스캔들을 담아낼 예정이다. 영화 '정사'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 각본, '음란서생' '방자전' 연출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높인다. 5월 개봉된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