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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또 코로나 확진자 속출...손흥민 괜찮나

입력 2021-12-07 10:36 수정 2021-12-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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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 〈사진=로이터 연합〉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 〈사진=로이터 연합〉

손흥민 선수가 속한 토트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8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며 집단감염을 의심해야 할 상황에 처했기 때문입니다.

영국 언론 '더 타임스'는 “토트넘의 선수 6명과 구단 스태프 6명이 코로나 19 감염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손흥민의 확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토트넘은 향후 추가 확진자 발생도 배제할 수 없어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선수단 관리뿐 아니라 향후 경기 일정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지도 걱정해야 합니다.

이번 확진자는 프리미어리그가 주간 단위로 실시하는 코로나 19 검사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토트넘은 지난 10월에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혼란을 겪었습니다. 당시 손흥민이 감염됐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다행히 확진 판정은 받지 않았습니다.

토트넘은 빼곡한 일정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당장 사흘 후인 10일 렌과 유로파 콘퍼런스 홈경기가 잡혀 있습니다. 이후 12일 브라이턴 원정 경기, 17일 레스터시티 원정경기가 예정돼 있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 속출로 선수단 운용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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