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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인 평균 흡연량 14.6개비…청소년 흡연이 더 문제

입력 2013-05-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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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서울 성인의 흡연율이 공개됐다.

21일 공개된 서울연구원 도시정보센터의 2003~2012년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성인의 흡연율은 23%였으며 이들은 하루 평균 14.6개비의 담배를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에 따르면 남성 흡연은 9년 전에 비해 급감했지만 여성의 흡연은 증가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만 20세 이상 서울시민의 흡연율인 23%는 2003년(28.6%)에 비해 5.6%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 성인의 흡연율과 흡연량은 전국 평균(24.0%, 하루 평균 14.9개비)에 각각 1%포인트, 0.3개비 줄었다.

성별로 보면 서울 남성의 흡연율은 2003년 54.7%에서 지난해 42.7%로 12.0%포인트 줄었지만, 여성은 같은 기간 4.0%에서 4.7%로 증가했다.

흡연량도 남성은 같은 기간 하루 평균 15.9개비에서 15.5개비로 감소한 반면, 여성은 10.7개비에서 11.3개비로 늘었다.

한편 금연 열풍 덕분인지 성인의 흡연량은 줄어드는 반면, 미성년자의 흡연률은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성년자들은 PC방 등 폐쇄적인 공간은 물론 아파트 공원이나 골목 등 열린 공간에서도 버젓이 흡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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