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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인 경주'…경주에서 만나는 터키 전통 문화

입력 2014-09-1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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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터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 상반기 터키를 찾은 한국 관광객이 사상 최대였다고 하는데요.

오늘(13일) 경주에선 터키의 다양한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JTBC 제휴사인 대구일보 김종엽 기잡니다.

[기자]

터키 전통 음악이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관객들이 박수로 화답합니다.

[아틸라 오왈르/터키전통예술단 지휘자 : 한국을 오게 돼 너무 좋습니다. 두 나라간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 알게 되는 것은 아주 잘된 일이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터키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시장인데요. 관람객들에게 가장 큰 인깁니다.

아이스크림 가게 점원은 친근한 목소리로 지나가는 손님을 끌어 모읍니다.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터키 전통 먹거리 케밥 판매대 앞엔 길게 줄이 이어졌습니다.

[추희정/경북 경주시 : 케밥이 맛있다고 해서, 먹고 싶어서 줄 서 있어요.]

전통놀이 마당에는 터키식 발찌놀이와 땅따먹기를 즐기는 어린이들로 북적입니다.

'이스탄불 인 경주'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터키에서 열린 경주 세계문화엑스포의 답방 행사입니다.

이스탄불 공연단은 22일까지 경주 황성공원 일대에서 음악과 영화, 공예 등 터키의 다양한 문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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