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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두기는 계속…'슬기로운 생활방역' 어떻게?

입력 2020-05-03 19:12 수정 2020-05-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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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차 강조드리지만 보신 것처럼 '거리 두기'가 완전히 끝난 건 아닙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지하철에서, 마트에서, 영화관, 카페에서 어떻게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해야 할까요?

고승혁, 이수진 두 기자가 직접 보여드립니다.

[고승혁 기자]

정부의 생활 방역 지침에 따르면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땐 가급적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출·퇴근 시간과 같이 혼잡할 때 접촉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평상시에는 다른 사람과 1~2m 떨어져 앉아야 합니다.

또 침방울이 튀는 걸 막기 위해 큰 소리로 대화하거나 불필요한 전화 통화를 하는 것도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쇼핑카트를 쓰기 전 손 소독제를 이용해야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손이 닿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화장품 등의 견본을 사용할 때도 얼굴에 쓰지 않고 손등에 테스트한 뒤 소독을 해야합니다. 

계산대에서도 주의할 게 있습니다. 

다른 손님과 1~2m 이상 거리를 둬야 하고 손이 많이 닿는 현금보다는 모바일페이·QR코드 등으로 결제해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종교시설에서도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마스크와 손소독은 기본이고 공용 책보다는 개인 책을 사용해야 합니다. 

들어가서는 침방울이 튀는 합창이나 구호는 외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거리두기를 위해 한 칸 띄어 앉고 단체 식사도 자제해야합니다.

여가 생활을 할 때 주의해야할 점은 이수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수진 기자]

여가 생활을 할 때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켜야 합니다. 

이렇게 영화관에 올 때는 입장권은 가급적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를 해서 직원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게 좋습니다. 

줄을 설 때는 2m의 간격을 두어서 관객들이 밀집되지 않도록 합니다. 

되도록 시간을 충분히 두고 영화관에 도착해서 관객들이 몰리지 않는 시간에 천천히 입장하는 것도 방역에 도움이 됩니다. 

카페를 이용할 때는 서로 마주 보고 앉는 것보다는 지그재그 앉기로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음식은 나눠먹지 말고 개인 접시에 덜어 먹는 게 좋습니다.

가능하면 밖으로 가지고 나가서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최근 2주 이내 해외여행을 한 경우 여가생활은 물론 보름간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영상디자인 : 배장근 / 영상그래픽 :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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