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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2018" 세계 새해맞이…평양서도 셀카봉 등장

입력 2018-01-0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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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년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불꽃 놀이죠. 레이저 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셀카봉을 들고 소중한 사람과 추억 담으려는 모습은 북한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5. 4. 3. 2. 1.

세계에서 가장 먼저 2018년의 첫해를 맞이하는 곳, 남태평양입니다.

뉴질랜드에선 수만 명이 오클랜드 스카이타워에 모여 형형색색의 불꽃과 함께 새해 첫날을 축하했고, 호주에선 도시 이름을 딴 불꽃이 사방으로 퍼지면서 2018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유럽과 중동, 아시아에서도 축제는 이어졌습니다.

건물을 도화지 삼아 레이저 쇼도 펼쳐졌습니다.

우리보다 한나절 넘게 늦은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엔 200만명이 넘는 인파가 새해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을 숨죽여 지켜봤습니다.

평양 대동강변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대규모 축포는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았고, 유람선은 만선이었습니다.

오색 불꽃이 터지는 순간, 가족 친구 연인들은 손을 맞잡고 환호했습니다. 

이 순간을 담기 위해 휴대폰은 물론 셀카봉도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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