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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의 벤틀리·페라리 부부, 과거 도박사이트 운영했다

입력 2015-09-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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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벌어진 벤틀리와 페라리 추돌사고 기억하실 텐데요. 남편의 외도를 의심한 아내가 홧김에 저지른 고의사고였죠.

당시 이 부부가 뚜렷한 직업도 없고 재력가도 아니라 어떻게 수억 원의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지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차량은 물론 사는 집까지 다른 사람 명의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무당국의 조사가 시작됐고, 마침내 그 돈의 출처가 밝혀졌습니다.

이 페라리 남편! 지난 2011년부터 1년 가까이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다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던 전력이 드러났는데요, 경찰은 탈세 뿐만 아니라 범죄수익 은닉 혐의까지 적용할 수 있을지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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