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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 "서울시민 삶 바꿔야"

입력 2014-02-24 14:30 수정 2014-02-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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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24일 오전 11시께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에 위치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최고위원은 앞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울시민들의 삶을 확 바꿔드릴 것"이라고 서울시장 출마 각오를 밝혔다.

그는 특히 "그동안 서울시민은 시장들의 대권놀음에 이용되거나 시장들의 대권놀음 때문에 삶이 외면됐다"며 "대권에 도전하려면 (서울시장에) 안 나오거나, 나오려면 '임기 중에 중도하차 하지 않는다'는 대국민 약속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당내 경선 경쟁자로 거론되는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최고위원은 또 "약속을 어기게 되면 대한민국 정치를 완전히 떠나겠다는 아주 심각한 약속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최고위원은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일정으로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1년,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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