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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시진핑, 북핵 문제 논의…"미-중 긴밀히 협조"

입력 2013-03-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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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새로 선출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했는데요,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중국이 각별히 협조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정제윤 기자입니다.

[기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신임 국가 주석과의 통화에서 주요 내용으로 북한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미국과 동맹국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준수할 수 있도록 미국과 중국이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이 카니/미국 백악관 대변인 : 미국과 중국 관계는 매우 중요하며 여러 가지 현안들을 일상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미국은 제이콥 루 재무장관을 다음주 중국에 보내 대북 제재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다음달 중순 한국과 중국, 일본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케리 장관은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5월 초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대북 전략을 사전 협의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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