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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궁 1호' 오늘 오전 추락할 듯…남대서양 유력

입력 2018-04-02 07:31

오늘 오전 9시 10분~10시 10분 추락 예상

우주위험감시센터 홈페이지서 실시간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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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10분~10시 10분 추락 예상

우주위험감시센터 홈페이지서 실시간 확인 가능

[앵커]

중국의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1호'와 관련해 언제 그 파편이 지구로 떨어질지, 우리나라는 괜찮을지 관심이 높습니다. 오늘(2일) 아침에 새 내용을 정부가 발표했는데요. 시간은 오전 9시 10분에서 10시 10분 사이고 남대서양에 추락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한반도에 떨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소식도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정부가 추락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이재승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오늘 오전 지구에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천문연구원은 톈궁 1호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9시 10분부터 10시 10분 사이에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유력한 추락 예상 위치는 남대서양입니다.

당초 우리나라도 추락 예상 지역에 포함돼 있었지만, 최종 범위에는 들지 않았습니다.

다만 정부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우주위험 위기경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추락 상황은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톈궁 1호는 2011년 중국이 쏘아 올린 실험용 우주정거장으로, 2016년 통신이 두절돼 작동이 멈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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