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54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수완지구 한 아파트 인근 도로변 인도에 추락한 헬기는 유로콥터(社)에서 생산된 '인명 구조용 더핀(Dauphin)' 기종으로 확인됐다.
이 기종은 프랑스와 독일의 합작회사인 유로콥터사에서 생산된 중형헬기로 인명구조에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 항공방제, 지휘, 정찰, 촬영 등에도 주로 이용되고 있다.
날렵한 생김새에 기동력이 탁월해 구조용으로는 적합하지만 강한바람에는 약한 단점이 있는 것으로 알렸다.
현재 중앙119구조대가 2대를 운용 중에 있으며, 대당 도입가격은 122억여 원으로 알려졌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