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힘을 싣기 위해 15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당론을 모은다.
이장우 대변인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중진연석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대변인은 "내일 오전 8시30분 역사교과서 관련 의총을 개최한다"며 "역사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역사학자 명단은 이제부터 정할 것"이라며 "의원들도 교과서를 다 못 봤으므로 이런 것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