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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돌입' 서울 지하철 1~8호선, 노사 교섭 재개

입력 2019-10-16 08:39 수정 2019-10-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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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과 미국과의 북핵 관련 실무협상이 결렬된 이후에 미국이 계속하고 있는 대북 압박에 대해 미 국방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북한에 대한 제재 그리고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국방부 차관보가 말한 내용이죠?

[기자]

랜들 슈라이버 미 국방차관보가 현지시간 15일 한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북한이 외교적 해결에 나서도록 하기 위해 대북 압박 그러니까 제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공조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특히 중국과 관련해 "중국이 제재 집행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중국 영해에서 이뤄지는 선박 대 선박 환적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 무디스 "미 경제 잘 유지되면 트럼프 재선 가능성"

다음으로 미국경제가 잘 유지되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국 경제가 적어도 현 수준의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면 내년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소비자 지갑사정과 주식시장 그리고 실업률 모델을 적용해 예측한것인데요, 다만, 트럼프의 탄핵조사 여부와 미국 경기악화 가능성 등이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 TV스타 허프먼 '입시비리 솜방망이 처벌' 논란'

[앵커]

미국의 초대형 입시비리 사건이 2건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 1건에 연루돼있는 인기 여배우는 다른 1건에 비해서 처벌이 가볍다는 지적이 나왔었습니다. 논란이 계속되고 있네요?

[기자]

네, 2주간의 짧은 구금형에다 자신이 원한 수용시설까지 배정 받았기 때문입니다.

TV 시리즈 '위기의 주부들'에 출연한 허프먼은 딸의 미 대입 시험 점수를 올리기 위해 입시 컨설턴트에게 1만 5000달러의 뒷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허프먼이 수감된 더블린 연방 교도소는 수감 여건과 접근성 덕분에 미국 내에서 '가장 편한' 10대 교정시설 안에 포함됩니다.

평일 영화 감상과 야외 운동 그리고 피트니스 시설 이용 등이 가능하다고 미 언론은 전했습니다.

■ "한인 의류업체 포에버21, 1000여 명 감원"

미국에서 패스트패션으로 성공을 일궈오다 지난달 파산보호를 신청한 한인 기업이죠.

포에버 21이 정리해고에 들어간다는 소식입니다.

물류센터 이전과 함께 직원 1170명을 감원할 예정인데, 풀타임 전체 직원의 약 18%에 달합니다.

포에버21은 앞으로 미국 내에서 170여 개 점포, 전 세계를 통틀어서는 최대 350개 매장을 폐쇄할 예정입니다.

쇼핑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매장 숫자를 늘려 임대료와 운송비 상승 등이 약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 '파업 돌입' 서울 지하철, 노사 교섭 재개

서울 지하철 파업 관련 속보 내용 전해드립니다.

오늘 7시 40분~50분 사이에 서울 성동구에 있는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노사 교섭이 시작됐는데요, 현재 교통공사 사장과 노조위원장 등이 회의장에 들어가 얘기를 나누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도 교섭 현장에 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아직 도착 유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교섭이 시작된지 20분 정도 지난 상황이라 자세한 내용이 전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만, 노사가 만났기 때문에 파업 철회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렇게 관측이 되고 있는데, 공식적으로 파업 철회 여부는 발표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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