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경규 "'한끼줍쇼'는 낯가리는 내게 어려운 프로그램"

입력 2019-06-27 19:2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경규 "'한끼줍쇼'는 낯가리는 내게 어려운 프로그램"

JTBC '한끼줍쇼'를 3년째 이끌고 있는 이경규가 "사실 이 프로그램은 내게 참 어렵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경규는 26일(수)에 공개된 JTBC 팟캐스트 '라디오가 없어서' 8회에서 그동안 '한끼줍쇼'를 진행하며 느낀 바를 허심탄회하게 전했다. 

그는 "사실 나한테 참 어려운 프로그램이다. 내가 생각보다 낯을 많이 가리고 남을 배려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녹화 도중 한 끼 도전에 성공한 집에서 한 번도 화장실을 사용한 적이 없다. 작은 피해도 끼치지 않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한끼줍쇼'의 첫 번째 연출자이자 현재 '라디오가 없어서'의 진행을 맡고 있는 방현영PD는 "항상 현장에 함께 있었지만 그 사실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이경규 선배님은 한 가정의 개인적인 공간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 항상 민폐를 끼치지 말자고 말씀하신다"라고 덧붙였다.

JTBC '라디오가 없어서'는 '한끼줍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 인기 프로그램을 연출한 방현영PD와 송민교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디지털 오디오 콘텐트다. 두 사람을 비롯한 현직 방송사 직원들과 관계자들이 방송가의 뒷이야기와 다양한 문화계 이야기를 나눈다. 팟빵 채널(http://www.podbbang.com/ch/1771634)을 통해 공개된다. iOS이용자는 팟캐스트 어플을 통해서도 청취 가능하다.

(JTBC 뉴스운영팀)

관련기사

이경규, 데뷔 최초 팟캐스트 출연 "최민식 데려올 수 있다!" 이경규, '한끼줍쇼' 방문한 집 화장실 한번도 안 쓴 이유? '라디오가 없어서' 홍상훈X박범준 PD의 "JTBC, 그땐 그랬지" 김혜자의 감동적인 '1컷'…'라디오가 없어서' 백상 비하인드 공개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