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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11일 일정 돌입

입력 2019-03-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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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나는 브렉시트, 앞날을 알 수 없다는 건 똑같긴 한데 관련해서 오늘(28일) 아침에 새로 들어온 소식들이 있습니다. 메이 총리는 합의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자신은 물러나겠다, 이렇게 배수진을 쳤고요. 하원에서는 브렉시트와 관련한 대안들을 놓고 투표를 했는데 다 과반의 지지를 얻지 못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영국의 브렉시트는 참 안갯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영국 하원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모두 8개의 브렉시트 대안을 놓고 '의향투표'를 실시했습니다.

각각의 방안에 대해 '예' '아니오'로 자신의 의사를 표시하는 것인데, 모두 과반 지지를 얻지 못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아무런 협정 없이 EU를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는 찬성 160표, 반대 400표로 부결됐습니다.

이밖에 반드시 제2 국민투표를 통해 확정해야 하는 안도 27표차로 부결됐습니다.

또 노딜 브렉시트가 승인되지 않을 경우 EU 탈퇴를 취소하는 안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앵커]

서울모터쇼 일정이 오늘부터 시작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데요.  

올해는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이란 주제로 4월 7일, 그러니까 다음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완성차는 국내 여섯 곳과 해외 15곳 등 21개 브랜드에서 신차 36종을 포함해 154종을 선보이는데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차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현대차는 콘셉트카인 'N 퍼포먼스 카'와 지난주 출시한 신형 쏘나타의 1.6 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세계 최초,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기아차는 플래그십 SUV인 모하비를 바탕으로 '모하비 마스터피스 콘셉트'와 소형 SUV 기반인 'SP 시그니처 콘셉트'도 세계 최초 공개하고요, 르노삼성자동차는 세계 첫 공개 모델로 'XM3 인스파이어' 쇼카를 내세웠습니다.

르노삼성이 내년에 신차로 개발해 수출할 예정인 쿠페형 SUV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 벤츠는 '더 뉴 A-클래스 세단'과 'BMW 콘셉트 M8 그란쿠페' 등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됩니다.

+++

끝으로 모터쇼 전시용이나 검사용으로 사용됐던 차량이 판매됐다 모두 리콜 됐다는 소식입니다.

아우디 폭스바겐 차량에서 자체조사결과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4000여 대를 리콜하는데요, 이중에 15개 차종 32대가 전시용이나 검사용으로 쓰였던 차량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차량은 행사 출품 전 수리 이력이 관리되지 않아 폭스바겐 내부 차량생산 표준기준에도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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