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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법인 세워 '수십억 재산도피' 혐의…몽고식품 대표 구속

입력 2019-01-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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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법인을 세워 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몽고식품의 김모 대표가 29일 구속됐습니다.

부산지검은 김 대표가 미국에 간장 원료를 대는 법인을 세우고 몽고식품의 수입을 맡겨서 수수료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수입가격을 부풀려 이익을 챙기고 수십억 원대의 세금계산서를 허위로 발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 대표 측은 "정상적인 계약에 따라 수수료를 지급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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