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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혜선 의원, "통신비 인하 논의할 미방위 산하 특별소위" 제안

입력 2017-06-27 15:25 수정 2017-06-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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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혜선 의원, "통신비 인하 논의할 미방위 산하 특별소위" 제안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소속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27일 가계통신비 인하 방안에 관한 사회적 논의를 이끌어가기 위해 특별소위원회를 미방위 산하에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추의원은 미방위 전체회의에서 "가계통신비 인하는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큰 민생 현안인 만큼 정파적 사안이 아니다"라며 "통신비 인하와 통신시장 경쟁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협의를 위해 국회가 역할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또 "통신서비스를 국민의 권리로 보장하면서도 산업 생태계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통신비 특별 소위에선 각계각층의 이해관계와 요구가 합의점을 찾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논의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추 의원은 가계 통신비 인하와 관련해 지난 19일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미래부장관이 데이터,음성,문자 평균 사용량 등을 반영하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요금 기준을 고시하고 통신사들이 이 기준에 부합하는 요금제를 한 개 이상 출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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