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세로보다] 기다리던 등굣길, 어른들 때문에…

입력 2020-05-14 21:18 수정 2020-05-14 22:0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세로보다 시간입니다.

학교에 붙어 있는 현수막입니다.

"너희들이 와야 학교는 봄이란다."

하지만 학교에는 아직도 봄이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지난 2월 23일) : 신학기 개학일을 일주일 연기하겠습니다.]

[박백범/교육부 차관 (지난 11일) : 등교 수업을 5월 20일로 일주일 연기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어른들의 장소에서 다시 퍼지기 시작한 바이러스.

학생들은 다음 주부터 있을 단계별 등교를 놓고도 여전히 불안해합니다.

학교의 봄은 저절로 오는 게 아니라 결국 어른들이 찾아줘야 합니다.

관련기사

연휴 때 이태원 등 찾은 서울 교직원 158명…학교도 '비상' 대면 강의 재개한 대학들…등교 자제·수업 변경 '비상' 클럽발 코로나 파장…'등교 개학' 1주일씩 또 미뤄져 '등교 선택권' 물러선 교육부…"가정학습도 출석 인정"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