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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독도와 위안부, 혐일을 넘어 극일로

입력 2018-02-28 13:13

방송: 2월 28일(수) 밤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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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2월 28일(수) 밤 9시 30분

'차이나는 클라스' 독도와 위안부, 혐일을 넘어 극일로

'차이나는 클라스' 학생들이 '위안부 문제' 해결책 마련에 대해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28일(수)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한일관계 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가 '독도와 위안부, 혐일을 넘어 극일로'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문답을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호사카 유지 교수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일본 정부를 비판했다. '위안부 문제'는 1991년 故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 있는 증언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1993년, 일본은 고노 담화를 통해 강압성을 시인하면서도 '관헌'이란 표현을 썼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관헌'이란 군인, 순사, 면직원 등 위안부 모집 시 가담한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위안부 문제를 실제 소녀들을 모집한 한국인의 책임으로 덮으려는 의도다"라고 말했다. 오상진 역시 "'고노 담화'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역시 일본 정부의 회피라고 생각된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2015년 12월, 박근혜 정부와 일본 아베 신조 정부가 맺은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 방안은 피해자의 목소리를 배제해 '졸속 합의'라는 비판을 면치 못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그 이유 중 하나로 '위안부 기록물의 유네스코 등재 움직임'을 꼽았다. 중국을 비롯해 일본군의 피해를 입은 8개국이 협력해 위안부 등록물을 유네스코에 등재하려 하자, 일본이 한국의 참여를 막기 위해 위안부 합의를 진행했다는 것.

이날 호사카 유지 교수는 "현재 살아계신 위안부 피해자는 총 31명인데 다들 고령이시기 때문에 조속히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딘딘 역시 "이제 이 시대에 피해를 입으셨던 분들이 모두 없어지고 나면 누구도 목소리를 낼 수 없고 서류만 남게 된다. 안타깝다"라며 애통한 마음을 표했다.

호사카 유지 교수가 전하는 '위안부 문제' 해결 방안은 28일(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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