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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오승환, 내년은 어디서…한신 잔류? ML 진출?

입력 2015-06-2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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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 각종 구원투수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한신 오승환 선수는 올해, 계약이 끝납니다. 벌써부터 일본 언론들이 다음시즌 선택에 큰 관심을 보이는데요. 끝판왕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온누리 기자입니다.

'끝판왕' 오승환, 내년은 어디서…한신 잔류? ML 진출?
[기자]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다시 오승환입니다.

볼 3개를 내주고도 스트레이트 삼진을 잡아내는 괴력, 시즌 20세이브로 일본 프로야구 양대리그를 합쳐 구원 부문 단독 선두입니다.

이대로라면 시즌 44세이브도 가능해 일본 통산 80세이브에, 2년 연속 구원왕은 떼놓은 당상입니다.

여기서 오승환은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오승환이 일본에 남을 경우, 연봉은 이대호 수준을 받을 수 있고, 임창용의 한국인 최다 세이브, 그리고 일본 프로야구 외국인 최다세이브 기록도 갈아치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간 "도전"을 외쳐온 만큼,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대니얼 김/메이저리그 해설위원 : 대다수의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지난 3~4년 동안 오승환 선수에 대한 기록과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라는 점, 그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끝판대장의 행복한 고민은 벌써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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