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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그러면 제1야당 대표가 가만 있으란 말이냐"

입력 2016-11-14 11:17

'일방적 영수회담 결정'에 대한 야권 반발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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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영수회담 결정'에 대한 야권 반발 일축

추미애 "그러면 제1야당 대표가 가만 있으란 말이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자신과 박근혜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일방 결정에 국민의당과 정의당 등 야권이 강력 반발한 데 대해, "온 국민이 나라 걱정을 하는데 제1 야당 대표로서 가만히 있으면 되겠느냐"고 일축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특히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추 대표의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청와대와의 모종의 거래를 의심한 데 대해 즉답을 피한 채 웃음으로 받아넘겼다.

그는 또 영수회담에서 어떤 사안을 논의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여러 사안에 대해 열어놓고 있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향후 박 대통령 탄핵 등 야권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청와대에서 어떻게 하는지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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