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정부와 쿠르드 자치정부(KRG)에 2500만 달러 규모의 즉각적인 군사 지원안을 승인했다.
미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라크 정부와 쿠르드 자치정부가 군사 교육 및 훈련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이 승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급진 이슬람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 격퇴 전략을 발표할 방침이다. 그는 IS 소탕을 위해 공습을 시리아 지역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