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가운데 자연스럽게요. 저희가 잠깐 언급이 나왔었지만요.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이 어떤 어떤 절차를 거쳐서 미국 대사관에 가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등 미국 측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합니다. 여기를 만나고 나와서 이혜훈 위원장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한 내용, 당시 상황에 대해서 설명했는데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이혜훈/국회 정보위원장 (tbs 라디오 / 오늘) : 방위비 얘기할 줄 모르고 간 건 맞고, 그래서 좀 당황했던 것 맞죠. 앞에 서론은 없었습니다. (가자마자 방위비 얘기부터 꺼냈어요?) 네, 제 느낌에 한 20번 되지 않았나. ('5억달러 너네가 내야 된다' 이 얘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 거예요 계속?) 그랬죠. 뭐. 지금 자기들이 불과 몇 년 전 2~3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리한테 쓰는 돈이 15억 불이라 그랬어요, 한 해. 그럼 1조7000억 아닙니까? 근데 1조7000억의 한 세 배쯤 되는 5조4000억을 2015년 기준으로만 해도 우리가 내는 거예요. 내고 있는 거예요 현재. (이미 내고 있는데 갑자기 여기에서 5배를 올리겠다는 거 아닙니까?) 말이 안 되는 거죠.]
이혜훈 의원은 양국 간 교류차원으로 이해하고 미 대사관저를 찾아갔는데, 서론 없이 방위비 얘기를 꺼내더라, 그런데 50억 달러 이야기를 20번이나 언급했다고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요.
· 미 대사, 이혜훈 위원장까지 관저로 불러 '방위비 압박'
· 이혜훈 "갑자기 방위비 얘기 꺼내 당황스러워"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