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신보라 "결혼,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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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신보라 "결혼,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입력 2015-06-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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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보라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풀어놔 눈길을 끌었다.

매주 출연진들의 거침없는 솔직한 발언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JTBC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 - 걱정 말아요 그대' (이하 '톡투유') 5회에서는 결혼에 관한 다양한 고민들로 청중들과 함께 한다.

이날 '40대에 들어서면 결혼에 대한 언급조차 하지 않게 된다'라는 통계 자료를 접한 요조는 "정말 맞는 이야기 같다"라며 "결혼에 대해 굉장히 많이 생각했던 시기가 딱 서른 살 됐을 무렵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신보라는 "솔직히 난 결혼은 당연히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근데 많은 사람들을 만나 얘기를 들어보니까 나와 같지 않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처음에는 놀랐는데 '꼭 해야 하는 건 아니구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보라는 "내년부터는 나도 많이 듣게 될 것 같다"라며 자신도 곧 30대에 진입한다고 나이를 밝혔고, 요조는 "장난 아닐 것"이라며 그가 느끼게 될 부담과 압박의 정도를 예고했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