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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국제인터넷핫라인협회 정례회의 참석

입력 2019-06-27 19:06 수정 2019-06-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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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2019년 국제인터넷핫라인협회(INHOPE)'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국제인터넷핫라인협회는 1999년 EU의 '안전한 인터넷 행동계획'에 따라 인터넷 상의 불법·유해정보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국제 네트워크다.

이번 정례회의에는 45개국 51개 회원기관과 유럽연합 등의 국제기구, 인터폴과 같은 수사기관이 참석했다. 사후 심의기관인 방심위에서는 전광삼 상임위원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아동 음란물 유통 방지를 위한 예방전략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아동 음란물 신고를 위한 핫라인의 확대 강화 전략을 논의됐다.

특히 방심위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일본 안전인터넷협회 관계자, 영국 인터넷감시재단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두 단체 모두 안전한 인터넷환경 조성을 위해 설립된 기구다.

방심위 관계자는 "이미 방심위에서는 '제4기 위원회비전과 정책과제'의 일환으로 '불법동영상 DNA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번 면담 및 회의 결과를 토대로 디지털성범죄정보 등 불법유해 정보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와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방심위, 국제인터넷핫라인협회 정례회의 참석

(사진설명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광삼 상임위원이 프레드 랭포드 IWF 부회장 겸 INHOPE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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