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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메르스 집중관리병원 격리 연장 여부 검토"

입력 2015-06-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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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기간이 완료되는 시점에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삼성서울병원 등 집중관리병원의 격리해제 연장을 검토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2일 "추가적인 확산을 철저히 방지하기 위해 집중관리병원에 대해서는 격리해제 또는 격리연장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건국대병원 응급실을 찾은 76번 환자의 엑스레이(X-ray) 촬영을 담당했던 방사선사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대청병원 간병인은 최장 잠복기인 14일을 꽉 채워 증상이 발현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집중관리병원에 대해서는 격리해제 기간 도래 시 의심자 PCR 검사 실시와 증상자 여부, 격리 해제의 적절성 등을 즉각대응팀이 평가해 격리 해제 여부를 검토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당초 평택굿모닝병원, 을지대병원, 메디힐병원의 격리 조치는 이날 종료될 예정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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