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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지려 가슴확대 수술 했다가 실리콘 터져, 결국엔…

입력 2013-05-02 16:14 수정 2013-11-1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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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방송된 JTBC 신기한 상식 토크쇼 '대한민국 교육위원회'에서는 심각한 부작용을 낳는 성형중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성형외과 전문의 이태희 원장은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들은 아름다움보다 동안을 위해 성형을 하러 온다"며 "중년 여성들의 성형수술이 전체 중 30% 이상을 차지해 '줌마성형'이라는 신조어도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이 원장은 또 "성형에 중독된 중년 여성들은 일주일에 한 번 마트가는 것처럼, 물 마시는 것처럼 성형수술을 한다"며 "과도한 수술로 눈의 뒤집히고 얼굴 표정이 어색해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았지만 부작용으로 피해를 입은 사례도 소개됐다. 김병준 변호사는 "가슴확대 수술을 한 여성의 보형물이 터졌는데 담당 의사도 이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며 "뒤늦게 몇 번에 걸친 재수술로 보형물을 제거했지만 후유증으로 유선이 망가져 이 여성은 모유수유도 못하게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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