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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이미진 집공개…체대 출신 그녀의 반전 취향

입력 2013-12-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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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대출신' 미스코리아 이미진의 집엔 반전의 아이템들이 가득했다.

이미진은 4일 방송된 JTBC '집밥의 여왕'에서 선후배 미스코리아인 임지연, 김예분, 박샤론을 자신의 집에 초대했다.

이미진의 집에 들어서기 전, 미스코리아들의 예측은 반반이었다. 박샤론은 "언니가 체육을 해 남성스럽지 않냐. 막 어지럽히고 살 것 같다"고 예측한 반면 임지연과 김예분은 "의외로 섬세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임지연과 김예분의 예상이 맞았다. 천상 여자였다. 이들이 들어선 이미진의 집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했고, '반전 취미'인 미술용품과 그림들도 눈길을 끌었다.

박샤론은 "생각보다 되게 여성스러웠다. 조금 남성스러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책장의 한켠에 가득한 요리책들에 다른 도전자들은 긴장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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