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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규모 6.3 강진…100㎞ 떨어진 수도 마닐라도 '흔들'

입력 2019-04-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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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필리핀에서도 오늘(22일) 오후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규모 6.3으로 강한 지진이었습니다. 진앙에서 100km 떨어진 수도 마닐라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같은 환태평양조산대에 속한 대만에서 규모 6.1의 강진이 일어난 지 나흘만입니다. 조금 전에 들어온 속보에 따르면 건물 2채가 무너지고 최소 5명이 숨졌습니다.

조택수 기자입니다.

[기자]

사람들이 놀라 뛰어갑니다.

다급하게 어디로인가 전화를 겁니다.

줄지어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현지시간 22일 오후 5시 11분, 필리핀 루손섬 구타드에서 북북동 방향으로 1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40km입니다.

진앙으로부터 100km, 떨어진 수도 마닐라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마닐라 주요 업무지구에 있는 빌딩이 흔들렸고 일부 직원은 대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는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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