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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MB, 남은 것은 준엄한 법의 심판…속죄의 여생 보내길"

입력 2018-03-2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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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22일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된 데 대해 "끝까지 불명예의 길을 걸어온 이 전 대통령이 여생 동안 조금이라도 반성과 속죄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은 전직 대통령에게 거는 일말의 기대도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전 대통령은 권력을 이용해 자신의 배를 불려왔음에도 검찰 조사 당시 자신의 모든 죄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한 데 이어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겠다는 의사까지 밝히며 끝끝내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고 사죄할 모든 기회를 스스로 버렸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결국 법원의 구속 결정은 이 전 대통령 본인이 자초한 결과"라며 "이미 모든 혐의와 정황이 뚜렷해진 지금, 이 전 대통령에게 남은 것은 준엄한 법의 심판뿐"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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