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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혀 꼬이는 母 VS 흐트러짐 없는 父" 주사 폭로!

입력 2013-10-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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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혀 꼬이는 母 VS 흐트러짐 없는 父" 주사 폭로!


JTBC '유자식 상팔자'의 21회 녹화에서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16) 군이 '김구라 부부의 극과 극 주사'를 폭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21회 녹화에서 '우리 아빠의 점수는?'이라는 주제로 사춘기 자녀와 스타 부모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던 중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16) 군이 "아빠의 점수는 60점"이라고 언급했다.

아들 김동현으로부터 예상 외로 높은 점수를 받은 김구라에 대해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동현군 역시 "아빠의 점수가 이렇게 높게 나올 줄 몰랐다. 생각해보니 아빠(김구라)는 나와 함께 시간도 많이 보내 주시고, 애정표현도 잘 해주는 다정한 아빠다."고 말하며 아빠 김구라에 대해 평가했다.

이어 김동현 군은 "아빠는 내게 사랑한다고 자주 말씀해주시는데, 솔직히 너무 많이 해서 진정성이 안 느껴진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동현 군은 "아빠는 취한 모습을 내게 단 한번도 보여주신 적이 없다. 반면, 엄마는 술만 취하면 인간미가 철철 넘치는 분이라 혀가 다 꼬여서 '나 술 안 머거~떠'라며 주사를 부리시는데, 나름 귀엽다"고 말했다. 이어서 "아빠는 회식 후 집에 와서도 옷을 고이 벗어 개고, 방송 모니터는 물론이거니와 자신에 대한 기사 검색까지 하신 후 샤워도 말끔히 마치고 주무신다."며 아빠의 점수가 높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김동현 군의 말에 MC 강용석은 "함께 회식을 했는데, 김구라 씨의 취한 모습을 한 번도 본 적 없다"며 증언했고, 이경실도 "김구라씨는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싶으면 어느새 사라진다. 자기 관리가 철저한 사람이다"라고 말해 김구라를 두둔하기도 했다.

부모 자식 의사소통 토크쇼 JTBC '유자식 상팔자'는 오늘, 15일(화)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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