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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흉기 피습 50대, 상의 지갑이 '방패'…구사일생

입력 2019-02-0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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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의 지갑이 '방패'…흉기 피습 50대 구사일생

지난 2일 자정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주택에서 41살 조모 씨가 50살 서모 씨의 가슴을 흉기로 2차례 찔렀습니다. 함께 술을 마시던 서 씨가 훈계를 해서 기분이 나빠졌다는 것이 이유였는데, 다행히 서 씨가 겉옷 안주머니에 넣어둔 지갑이 칼날을 막아줘서 전혀 다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조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2. '에이즈 바이러스 오염' 주사제 중국서 대량유통

중국에서 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제제가 대량 유통돼 환자들에게 투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국가 의약품감독관리국은 상하이신싱의약이 만든 정맥 주사용 면역글로불린이 에이즈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보고를 받고 사용을 중단시켰다고 확인했습니다. 오염된 주사를 맞은 환자 수는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오염 제품이 50ml짜리 병 1만 2000여 개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3. 국내 1호 신발업체 '화승' 법정관리 신청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 등을 운영하는 '화승'이 경영난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화승'은 1953년, 국내 첫 신발회사로 꼽히는 '동양고무산업'에서 출발했습니다. 현재 제조 공장은 해외에 있지만 전국 600여 대리점이 본사로부터 대금을 늦게 받는 등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4. '소멸' 휴대전화 마일리지, 6년간 2000억원

최근 6년 동안 사라진 이동통신사 마일리지가 약 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일리지는 2G와 3G 이용자들에 한해서 매달 휴대전화 요금의 0.5% 수준으로 적립됩니다. 통신 요금을 결제하거나 멤버십 포인트로 바꿀 수 있지만 쌓인 지 7년이 지나면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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