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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 20대 여성 성추행한 군인 붙잡아

입력 2013-08-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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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경찰서(서장 김상우)는 8월 초 양평읍 양근리 일대 노상에서 잇달아 발생한 20대 여성 강제추행사건을 끈질긴 탐문수사를 통해 현역군인 2명을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붙잡힌 A모(22)씨와 B모씨는 휴가를 나와 밤 늦게 귀가하던 여성을 뒤따라가 인적이 드문 곳에서 소리를 지르지 못하도록 손으로 입을 막고 가슴 등을 만지고 도망갔다.

사건을 담당한 양평서 정철균 형사와 이주호 형사는 당시 피해자들이 야간이어서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전혀 알지 못하고 인적인 드문 장소로 목격자도 없어 피의자 검거에 애로사항 많았으나 피해자들의 이동경로에 설치된 방범용 폐쇄회로 TV 20여 대를 분석 탐문수사 끝에 휴가 나온 피의자를 검거 헌병대에 인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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