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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민심 잡아라!…대선주자 '빅 3' 제각각 대선 행보

입력 2012-09-24 07:22 수정 2012-09-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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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은 안철수 후보의 출마 선언으로 3자 구도가 확정된 뒤 처음 맞는 주말이었는데요. 대선 주자들의 민심을 잡기위한 발걸음도 바빴습니다. 박근혜, 안철수 후보는 정책 행보에 시동을 걸었고 문재인 후보는 전통 시장을 찾았습니다.

안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주말마다 민생 현장 투어를 이어가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어제(23일)는 '집 걱정 덜기 정책'을 내놨습니다.

이른바'하우스 푸어'와 '렌트 푸어'대책으로 집 주인이 집을 새로 임대하거나 전세금을 올릴 때 금융기관에서 집주인에게 돈을 꿔주고 세입자는 이자를 갚는 등의 대책입니다.

이전 정책 발표때와 달리 박 후보가 직접 회견장에 섰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후보 :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구상과 해법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런 문제해결이야말로 국민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책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 망원동 전통 시장에 나갔습니다.

시장 상인과 추석 장보러 나온 주부들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후보 : 추석 때마다 우리주부들, 제사 준비하랴, 음식 준비하랴, 고향 찾아오는 가족들 맞이하랴 너무 힘들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 오후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자신의 대선 정책을 측면 지원하는 전문가 그룹을 소개하면서 다시 한 번 '차별화'를 강조했습니다.

기존 정치인들은 분야별로 정책을 내놓지만 자신은 융합형 정책을 설계중이라는겁니다.

[안철수/대선후보 : 이제는 한 전문가가 풀 수 있는 문제라기보다 굉장히 복합적인 문제들만 사회에 남아있는데요. 융합적인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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