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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한 달간의 수중 탐사…4대강 '보의 진실'

입력 2017-06-03 16:13 수정 2017-06-03 16:15

방송: 6월 4일(일) 밤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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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6월 4일(일) 밤 9시 50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한 달간의 수중 탐사…4대강 '보의 진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보 방류와 정책 감사 지시로 도마에 오른 4대강 사업을 집중 해부한다.

역대 정권에서 진행된 세 차례의 감사에서 여러 문제점이 지적됐지만 후속조치가 없었던 4대강 사업. 이명박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4대강 사업의 핵심은 거대한 '물그릇'을 통한 수량 확보였다.

4대강 사업 완공 5년, 과연 4대강 16개의 보들은 제 기능을 잘 수행하고 있을까? 착공 후 1년 11개월 만인 2011년 10월에 열었던 4대강 사업 완공식. 모든 보가 공사기간 3년을 넘지 않았다.

큰 규모의 공사를 단기간 내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과연 발달한 기술 덕분이었을까? 부실 설계 의혹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긴 설득 끝에 당시 공사 관계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인터뷰에서는 중장비 불법 개조, 브로커 개입 등 공사 기간 단축이 가능했던 증언이 쏟아졌다. 부실한 설계를 기반으로 졸속으로 진행되었던 공사의 결과물들은 과연 현재 어떤 상태일까?

4대강 16개의 보들 중 이미 부실 설계 지적을 받은 구미보와 함안보.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한 달에 걸친 수중 촬영을 통해 그동안 물 아래 잠겨 보이지 않았던 치명적인 위험요소들을 화면에 담았다.

완공 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은 4대강 사업. 6월 4일(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현장탐사! 4대강 '보의 비극'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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