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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앵커 한마디] '참을수 없는 가벼움'

입력 2017-04-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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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의 한마디는 '참을수 없는 가벼움'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기자의 질문에 대해 "국민적 요구가 있으면 사면위원회에서 다룰 것"이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했는데 그게 결국 사면을 시사한 거란 주장입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제4차 산업혁명을 언급하면서 "삼디 프린트 등 신성장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왜 '3D 프린터'를 '삼디 프린트'라고 부르냐는 비아냥이 쏟아졌습니다. 그럼 F16 전투기는 F식스틴 전투기라고 안 부르면 틀린 겁니까.

지난 몇 달간 국민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찬바람을 맞으며,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던 이유를 생각해 봅니다. 이번 대선에서만큼은 정말 제대로 된 정치 지도자를 뽑아야 하는데, 그래야 나라가 사는데, 높아진 국민의식에 걸맞는 정치공방을 보기가 왜 이리 힘든 겁니까.

< 뉴스 현장 > 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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