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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중국동포 비례대표 배정?…어떤 영향 있나?

입력 2016-02-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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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4일)자 조간신문에 나온 내용입니다. 새누리당이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에 중국동포 출신 인사를 배정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부인을 했는데요.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오늘) : 그런 말 한 적 없습니다.]

하지만 며칠 전 김무성 대표는 저출산 대책 당정협의회에서 "우리에게는 조선족이 있다. 문화 쇼크를 줄일 좋은 길이 있기에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을 해서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요.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필리핀계의 이자스민 의원을 비례대표로 공천하면서 화제를 몰고 왔었습니다.

진위야 어떻든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은 중국동포를 비례대표로 배정하는 것이 선거에 도움이 될 거라는 이유 때문일 텐데요.

2014년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중에 33%, 70만 명 정도가 중국동포이고, 이 중에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약 77000명으로, 대부분 영등포구와 구로구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가볍게 볼 수 없는 숫자고, 앞으로 이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의 중국동포 비례대표 배정은 실현될까요?

+++

▶ 새누리당, 중국동포 공천?

Q. 중국동포 정치 참여, 때가 됐다?
[김종배/시사평론가 : 중국동포 정치 참여, 반대할 이유 없어. 비례대표, 여러 계층 대표할 수 있어야]

[강찬호/중앙일보 논설위원 : 중국동포에만 한정하지 말아야.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고민 필요해]

Q. "여당, 중국동포 비례대표"…추측 보도?

Q. 야당 강세 지역서 중국동포 의원 승부?
[강찬호/중앙일보 논설위원 : 중국동포 비례대표 영입이 표로 갈지 의문]

Q. 다문화 비례대표, 여야 어떤 영향?
[김종배/시사평론가 : 더민주, 중국동포 영입 먼저 노력했어야]

▶ 야당 간 조응천

Q. 조응천 "정보, 삭제만"…다시 꺼낸다?
[김종배/시사평론가 : 더민주, 네거티브 전략 오히려 족쇄될 것]

[강찬호/중앙일보 논설위원 : 조응천 발설, 공직자법 저촉될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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