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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순방 떠난 시진핑, 가는 나라마다 '세일즈 외교'

입력 2014-09-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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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인도를 순방 중이죠, 그런데 기존 주석들과 다른 행보를 보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인도에 도착한 시진핑 주석, 간디의 옛집을 방문했는데요, 간디가 사용했던 물레를 직접 돌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18일에는 정상회담을 갖고 인도에 200억 달러 투자라는 선물을 안겼습니다.

타지키스탄을 시작으로 몰디브·스리랑카·인도 까지 4개국을 순방중인 시주석, 그런데 국가 예물로 중국산 스마트폰을 건넨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도자기나 비단 같은 전통적인 선물을 준비했던 기존 주석들과 달리 순방기간 동안 자국의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는 겁니다.

또 몰디브에선 중국인들이 해외여행을 할 때 컵라면을 그만 먹고 현지 음식을 맛봐야한다고 깨알같은 충고를 하기도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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