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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정 의장 사회권 이양, 추경안 오늘 처리"

입력 2016-09-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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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정 의장 사회권 이양, 추경안 오늘 처리"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 논란에 따른 국회 전면 보이콧 상황에 대해 "오늘 추경과 여러 현안을 부의장 사회로 처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비공개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을 만나 "정의장과 통화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인 추경처리를 위해 오늘만큼은 의장 사회를 용인할 수 없으니 사회권을 넘겨달라고 했고 의장은 다음주에 포괄적인 말을 하겠다고 양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 의장과 통화해서 처리하기로 했다. 부의장 중 누가 사회를 볼 지는 정 의장이 결정한다"며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의원들에게는 다 국회로 복귀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정 원내대표는 "지금 거의 8부 능선에 와 있고 마침표만 못 찍었다고 보면 된다"며 "민생추경은 더 이상 주말 이후에 처리할 순 없다. 오늘 꼭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과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6시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추경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을 논의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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