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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동 다가구 주택 화재로 주민 대피 소동…60대 남성 부상

입력 2015-03-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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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7일) 밤 서울의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나 60대 남성이 다쳤습니다. 오피스텔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소현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차가 주택가로 들어갑니다.

한 남성이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어제밤 9시 반쯤 서울 중랑구 중화동의 다가구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집에 살던 63살 조모씨가 현관에 쓰러진 채로 구조됐습니다.

얼굴과 목, 손목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주민 7명도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안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주방에는 연기가 자욱합니다.

가방과 종이 상자 등은 모두 탔습니다.

어젯밤 8시쯤 서울 가산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레인지 가까이 둔 가방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어젯밤 10시 50분쯤에는 충북 음성군 삼성면 PVC 필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진화에 1시간 넘게 걸리면서 공장 한 개 동이 모두 탔지만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기계 과열이나 합선 등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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