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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 전 편지, 수십 년 걸려 판독…사연 '뭉클'

입력 2014-03-12 10:50 수정 2014-03-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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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 전 편지, 수십 년 걸려 판독…사연 '뭉클'


'1800년 전 편지'

1800년 전 이집트 출신의 한 군인이 쓴 편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편지는 100여 년 전 한 고고학자가 이집트의 텝투니스의 한 사원에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서 다수의 파피루스들을 발견됐지만, 훼손 상태가 심해 판독에 수십 년이 걸렸다.

그리스어로 작성된 1800년 전 편지는 아우레리우스 폴리온이라는 군인이 작성했으며, 이 군인은 유럽에서 로마 군단 소속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향에서 빵을 팔아 생계를 잇는 어머니와 여동생, 남동생에게 보내는 편지 속에는 "가족들이 모두 몸 건강하길 바라며 이를 위해 매일 신께 기도하고 있다"며 "편지를 보내는 것을 멈추지는 않겠지만 너무 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가족에 대한 사랑이 담겨있다.

누리꾼들은 "1800년 전 편지, 내 가슴이 뭉클하다" "1800년 전 편지, 가족들이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 "1800년 전 편지, 군대에 있을 때의 편지는 더 애틋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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