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7일 가장 기억에 남는 역대 부총리로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전 의원을 꼽았다. 김 전 의원은 2005년 참여정부에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을 지낸 바 있다.
황우여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역대 부총리 중 잘 하셨거나 기억에 남는 분은 누구냐"는 새누리당 신성범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황 후보자는 "그 때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으로서) 아주 경륜도 깊고 특별히 예산 문제나 여러 가지 정부 간에 막혀있는 것을 잘 헤쳐나가는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