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끝으로 날씨입니다. 오늘(18일)은 포근하지만 구름이 많아 전국이 흐립니다. 밤부터는 비가 내리고 내일 비가 그친 뒤에는 쌀쌀해지겠습니다.
이수정 기자입니다.
[기자]
휴일 아침 청계천을 찾은 사람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며 시간을 즐깁니다.
옷차림도 한결 가볍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대구 15도, 광주 16도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합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흐리고 오후부터는 비가 내립니다.
내일까지 중부지방에 5~10mm, 호남과 울릉도 등에는 10~40mm, 영남과 제주에는 최고 60mm의 비가 내립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까지 불면서 쌀쌀해 집니다.
중서부 지방은 오늘 오전 대기정체로 오염 물질이 쌓이면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지만 오후부터 내리는 비로 보통 수준으로 회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