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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빠르게 펼쳐진 첩보 추리 전개로 '시선강탈'

입력 2017-06-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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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빠르게 펼쳐진 첩보 추리 전개로 '시선강탈'


지난 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13회에서는 고스트 요원 설우(박해진)가 마지막 반격에 나서는 모습이 조각조각 퍼즐을 맞추듯 그려지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몰임감을 선사했다.

먼저 "목각상 작전은 끝났다. 고스트 요원 K, 이제 그만 쉬어"라고 한 국정원 장팀장(장현성)의 명령을 무시하고 송산그룹 재벌 3세 모승재(연정훈) 앞에 나타난 설우는 5백만불을 받는 조건으로 그의 고스트 해결사가 돼주겠다고 거래를 제안하며 첫 번째 반전을 안겼다.

더 큰 야망을 위해 등을 돌린 '백사단'의 수장이자 베테랑 협잡꾼 백의원(천호진)과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모승재는 결국 장팀장이 아닌 설우와 새로이 손을 잡았고 설우는 치밀한 전략으로 보란 듯이 작전을 성공시키며 모승재의 신뢰를 얻었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운광(박성웅), 동현(정만식)과 송산그룹 내 숨겨진 거대한 비리의 실체를 추적하는 이중작전도 실행 중이던 설우는 자신에게 죽은 'Y'를 사칭해 "사라진 백의원의 테잎을 찾아. 배신자는 너의 약점을 알고 있어"라는 의문의 메시지를 남긴 X맨 추격에도 나서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리고 방송 말미 용의 선상에 올랐던 백의원, 전직 고스트 요원 미카엘 신부(이재용), 도하(김민정)의 아버지 차명석(김병세) 등이 아닌 모승재의 아내 송미은(채정안)이 설우에게 메시지를 전한 고스트 요원이었음이 밝혀지는 충격 반전으로 두 번째 반전을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에 "당신이 지시한 임무 아닌가요? 송미은씨. 아니, 고스트 선배님"이라고 건네는 설우의 한 마디는 그야말로 충격 엔딩이었다.

이에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정말 반전이다 핵소름", "헐 채정안이 요원일 줄은 대박 반전", "농담 삼아 송미은 고스트 아닐까 한 말이 실화…", "예측이 이리도 안 맞는 드라마는 처음인 듯", "우와 마치 같이 첩보원이 된 기분", "그냥 이거는 마지막회까지 계속 가봐야 돼", "오늘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봄"라는 등 갖가지 반응을 쏟아냈고 시청자와 함께 추리해 나가는 재미까지 안겼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송미은이 고스트 요원이었다는 극적 반전으로 소름을 안긴 13회는 3.0%(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2.5%(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3.6%로 집계되며 순항을 이어갔다. 다음 회에서 설우의 사고 혹은 누군가를 죽이라는 다급한 암시가 이어지며 더욱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 한 첩보 작전을 예고한 '맨투맨'은 오늘(3일) 밤 11시 14회가 방송된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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