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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물류창고서 큰 불…5시간 만에 가까스로 진화

입력 2014-10-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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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25일) 경기도 군포시의 한 물류 창고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서울에서는 20대 남성이 한강 다리에서 투신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강나현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을 뒤덮은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5층짜리 복합물류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층 냉동창고에서 시작해 순식간에 2층으로 번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냉동식품과 지게차 20여 대가 모두 타버렸습니다.

인근 지역 소방서와 경찰 등 400여 명이 동원돼 5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이필균/군포소방서 현장대응2단장 : 샌드위치 판넬 유독가스로 인해서 진압이 굉장히 늦어지고 있습니다. 인근에 주민들이 거주하지 않기 때문에 인명 대피 상황은 아닙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양화대교에서 20대 남성이 강물에 투신했습니다.

목격자들의 신고로 구조대가 즉시 출동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과 투신한 이유에 대해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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