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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SUV, 택시 받고 승용차 충돌…상대 운전자 숨져|뉴스브리핑

입력 2021-01-02 20:09 수정 2021-01-0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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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전 폐기물 야적장 불, 25억 피해…진화에 5시간

어제(1일) 오후 5시 50분쯤 대전의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나 약 25억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사람이 다치지는 않았지만 비닐 등 불에 타기 쉬운 자재가 많아 불을 잡는데 5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음주 SUV, 택시 받고 승용차 충돌…상대 운전자 사망

차 앞좌석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충격으로 앞 바퀴가 빠졌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광주 광산구 수완동 한 네거리에서 술 취한 28세 남성이 몰던 SUV 차가 택시를 들이박은 후 맞은 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7세 여성이 숨졌고 이 남성과 택시 기사 등 3명이 다쳤습니다. 

3. '트럼프 거부권' 무력화…상원, 국방수권법 재의결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국방수권법을 미국 상원이 또 다시 의결했습니다. 지난달 하원이 재의결한 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속한 공화당이 다수인 상원에서조차 거부권이 무효가 된 것입니다. 이 법안에는 주한 미군의 규모를 현재보다 줄이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4. 뉴욕서 흑인 소년 '휴대폰 도둑' 몰아댄 백인여성 논란

한 백인 여성이 흑인 소년을 거칠게 낚아챕니다. 소년의 허리를 잡고 매달리다 견디지 못하고 넘어집니다. 여성은 또 자신의 휴대폰을 훔쳐갔다며 소년에게 화를 냅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6일 미국 뉴욕 소호의 한 호텔에서 트럼펫 연주자인 아버지와 밥 먹으러 가던 14살 아들이 휴대폰 도둑으로 몰렸습니다. 결국 여성의 핸드폰이 우버로 불러 탄 차 안에서 나오면서 인종 차별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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